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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시사 및 상식

여름철 간장게장 패혈증 조심해야 하는 이유

by 국보스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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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다양한 세균이 활발히 활동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장염 등의 질환이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런 질병을 가볍게 여기고 그냥 지나갔을 때 위험성이 높습니다. 식중독과 장염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전염성을 없다고 합니다. 전염성이 없는 대신에 치사율이 최대 50%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2021년 국내에서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환자는 간장게장을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하며 소금 농도 1% ~ 3% 사이에서 가장 잘 번식합니다. 얼 익힌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부위에 바닷물이 닿았을 경우 감염 확률이 높습니다. 상처에 바닷물이 닿으면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됩니다. 만약 상처 부위에 바닷물이 닿으면 빠르게 비눗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특히 지병이 있는 환자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간 질환자, 당뇨, 알코올 중독자, 부신피질 호르몬제 복용자, 항암제 복용자 등은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브비리오 패혈증 감염 경로

  • 간장게장, 조개류, 상처에 의한 감염

국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간장게장을 먹은 후 감연 됐다고 밝혔습니다.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경우 감염 확률이 높습니다.

입안에 상처가 났을 때 덜 익힌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됐을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리부종
출처-구글-이미지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 설사, 혈변, 구토, 발열, 오한, 비부 반점, 검보라 얼룩점, 다리 부종, 피부 염증에 의한 피부 괴사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면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식중독이나 장염으로 오해하여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은 설사, 설사 후 혈변, 구토, 발열, 비부에 붉은색 반점, 검보라색 얼룩이 보이며 다리에 붓기가 있습니다.

설사가 2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피부가 괴사 했다면 괴사한 피부를 제거하거나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 어패류 가열, 손 씻기, 상처 부위는 바닷물 노출 금지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가열해서 먹어야 합니다. 게장이나 조개류를 덜 익혀 먹을 경우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냉동 보관은 필수로 해야 하며 여름철 실온 보관을 금지입니다.

상처 부위에 바닷물이 닿았다면 즉시 헹구고 비누로 씻어내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지난해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자는 70명이었습니다. 70명 중 25명이 사망했습니다. 치사율이 30% ~ 50%로 굉장히 무서운 질병이며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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