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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시사 및 상식

모기보다 20배 강한 먹파리(흡혈파리) 증상 및 예방법

by 국보스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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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맞아 낚시터, 캠핑장, 계곡 등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시려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여름휴가는 나와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벌레와의 전쟁입니다. 모기뿐 아니라 모기보다 강력한 먹파리(흡혈파리)를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먹파리의 입

모기는 침을 살에 침투시켜 피를 흡입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먹파리는 모기와 다르게 돌기처럼 생긴 입으로 사람의 살을 직접 뜯어 피를 빨아 먹습니다. 살이 뜯겨 나갈 때 큰 고통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먹파리 증상

먹파리에 물렸을 때 증상은 붓기, 가려움, 통증, 열 등이 있습니다. 

먹파리에 물렸을 때 통증이 심합니다. 먹파리는 입으로 직접 사람의 살을 뜯어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모기보다 통증이 심합니다. 또한 살이 크게 부어오르며 심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모기보다 20배가량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모기는 흔히 십자가를 그리면 어느 정도 가려움 증이 해소되지만 먹파리에 물리게 되면 살이 벗겨져서 긁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계속 긁다 보면 상처가 벌어지고 짐물이 나며 상처 부위가 검게 변합니다. 흉터가 질 수 있습니다.

 

직접 경험한 피해자에 따르면 발목 살을 도려내고 싶고 살을 뜯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파리-아이콘
출처-아이콘-아이콘-.컴

먹파리는 물가에서 삽니다.

먹파리는 주로 물가에서 서식합니다.

낚시터, 캠핑장, 계곡 같은 물가에 많이 있으며 모기처럼 고여있는 물에 알을 낳지 않고 흐르는 물에 알을 낳기 때문에 웅덩이를 흙으로 덮는 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먹파리의 크기는 모기의 1/3 정도로 1 ~3 mm이며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소리도 없습니다. 행동이 빠르기 때문에 손으로 잡을 수도 없습니다. 

 

먹파리 예방법

먹파리에 맞서기 위한 예방법은 모기 기피제를 뿌리고 맨살을 내놓지 않는 것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먹파리(흡혈파리)로 인한 심한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방역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관리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여행을 가지 전 벌레 기피제, 모기 기피제를 꼭 구입해서 가셔야 합니다. 만약 기피제를 구입하지 못하셨다면 가능한 맨살을 내놓지 않아야 하며 특히 다리를 많이 물기 때문에 다리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만약 먹파리(흡혈파리)에 물리셨다면 참지 마시고 가까운 피부과에 가셔서 소독하시고 약을 처방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모기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긴 시간 고통 속에서 지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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