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주식 상장 폐지 1년 연장. 거래정지는 계속 유지

법정관리를 끝낸 후 10년 만에 쌍용자동차가 또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청산가치가 높아 청산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회생계획서가 인가되기 전에 여러 업체의 경쟁을 유도해 그중 한 기업과 M&A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쌍용자동차는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한국거래소는 상장 폐지와 관련된 개선기간을 1년간 부여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주가 2,770원

 

 

 

쌍용자동차 주식 거래정지 유지

쌍용자동차의 주식은 현재도 거래정지 상태입니다. 쌍용자동차의 상장폐지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한국거래소는 1년간 개선기간을 주고 당장 상장폐지 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거래 정지 또한 1년간 유지됩니다. 상장 폐지는 개선기간 종료 후 감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회생절차

• 재무 상태 점검 후 청산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면 청산 보고서 제출 후 청산에 들어가고 회생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면 회생계획안을 제출합니다.
• 회생 절차 : 채권자 목록 제출 – 채권자 조사 – 조사위원 재무상태 조사 보고서 제출 – 관계인 설명회 – 회생계획안 제출 – 심의. 의결 – 회생 계획 인가 결정 – 회생 계획 종결 결정

 

회생계획 전 인수. 합병

쌍용자동차는 자체적으로 청산 가치보다 회생 가치고 높다고 판단하여 회생계획서 인가 전 인수. 합병을 통해 회생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에디슨 모터스, 케이팝 모터스 등에서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쌍용자동차의 노조문제, 채권 문제 등이 인수. 합병에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조기 인수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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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에는 수십 개의 하청업체가 있고 2만 명의 노동자가 있습니다. 만약 청산된다면 그분들 모두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정부로서도 2만명의 노동자가 경제 활동에서 소외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청산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했으면 합니다.

 

 

 

 

출처-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