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남자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한선수 외 17명 총 18명

V-리그 여자 프로배구 FA에 이어 남자 프로배구 FA(자유계약 선수)가 발표됐습니다. 총 18명으로 이번 FA의 최대 관심 선수는 한선수 선수와 황택의 선수입니다. “배구는 세터 놀음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세터의 능력이 굉장히 크게 작용하며 한 팀을 우승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007년 한선수 선수가 대한항공에 입단하고 대한항공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 증거입니다. 이에 못지않게 황택의 선수도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지난번 FA에서 연봉 1위에 올랐던 선수입니다. 세팅 능력이 좋고 서브 능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출처-인스타그램-한국배구연맹

2021년 FA(자유계약 선수) 구단별 명단

1. 대한항공 – 한선수(세터, A), 백광현(리베로, C) 선수입니다.
2. 우리 카드 – 하현용(센터, A), 최석기(센터, B) 선수입니다.
3. OK금융그룹 – 부용찬(리베로, A), 송명근(레프트, A), 이민규(세터, A), 조재성(라이트, A) 선수입니다.
4. KB 손해보험 – 황택의(세터, A), 김재휘(센터, A), 김홍정(센터, B), 구도현(센터, B), 정동근(레프트, B) 선수입니다.
5. 한국전력 – 김광국(세터, A), 공재학(레프트, C) 선수입니다.
6. 현대캐피털 – 송준호(라이트, B), 이시우(레프트, C) 선수입니다.
7. 삼성화재 – 안우재(센터, B) 선수입니다.

총 18명입니다.

 

 

 

선수 등급

• A등급 : 연봉 2억 5천만 원 이상, 9명
• B등급 : 1억 ~ 2억 5천 미만, 6명
• C등급 : 1억 원 미만, 3명

FA 보상 제도

• A그룹 선수와 계약하는 팀은 전 소속팀에 해당 선수 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5명 이외의 선수 1명을 선택하거나, 선수 전 시즌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합니다.
• B그룹 선수 영입 구단은 해당 선수 지난 시즌 연봉의 300%를 내야 합니다.
• C그룹 선수 영입 구단은 선수 전 시즌 연봉의 150%를 보상해야 합니다.
  • B그룹과 C그룹의 보상 선수는 없습니다.

 

FA 선수의 자격 취득 조건(2010~2011 시즌부터 적용 / 2009~2010 시즌까지는 선수 등록 기준)

• 매 시즌 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25% 이상 출장(경기 투입)할 경우 1 시즌으로 보고 6 시즌을 충족해야 자격 취득
• FA 선수 재취득 조건은 매 시즌 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25% 이상 출장(경기 투입)할 경우 1 시즌으로 보고 3 시즌을 충족해야 자격 취득

 

 

 

돈잔치라는 오명이 있는 FA(자유계약 선수) 시장이지만 야구와, 축구, 농구와 다르게 배구는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어떤 선수가 어느 구단으로 갈지 정규 리그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스토브리그입니다. 요즘은 배구 마니아 층이 생기고 팬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배구 팬으로서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