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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시사 및 상식

한국 김치와 삼성전자 손 잡고 마음 먹으면 벌어지는 일

by 국보스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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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여성이 김치를 만드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김치가 중국 정통 음식이다는 망언이 퍼졌습니다. 또 중국산 김치의 위생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 음식점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국내 음식점에는 중국산 김치가 많이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맛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지만 음식점 입장에서는 단가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중국산 김치를 쓰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손을 잡았습니다. 국내의 27개 중소기업의 김치 생산 공장을 스마트화 하며 국산 김치의 생산량을 높이고 단가를 낮춰 중국에서 생산한 김치와 가격 차이를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중국산-김치-배추-옮기는-장명
출처-ytn

생산량 500% 가까이 증가, 가격차 60% ~ 70%까지 감소
중국 김치 공장 2025년까지 매년 20곳 씩 전수조사 실시

 

 

김치 양념 넣기 자동화

백프로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김치 생산 공장에서 김치 속 넣기 작업을 기계가 대신할 수 있게 생산 공정을 바꾸고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디지털화 한 스마트해썹보급도 확대했습니다. 이에 생산량은 기존에 비해 500% 가까이 증가했고 자동화를 하며 생기는 불량률을 84% 감소시켰습니다. 그로 인해 가격차가 줄어들 것이며 소비자 들은 안전한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가격 경쟁력

중국산 김치와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났지만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생산 설비를 교체한 후에는 30% 정도로 가격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식당에서도 국산 김치를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습니다. 이에 공공기관과 단체 급식을 통해 공공구매를 추진하여 중소기업 살리기를 할 것입니다.

 

 

 


최근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이 뜨겁습니다. 웃통을 벗은 남성이 배추가 담겨 있는 웅덩이에 들어가서 배추를 고르고 굴삭기를 이용해서 배추를 걷어내는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수출을 하는 김치 공장을 2025년까지 매년 20곳 씩 전수조사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든 음식에 중국산이 판치는 요즘 국산 기업 살리기를 적극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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