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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시즌 여자 프로배구 제 7 구단 창단 승인 및 합류 '페퍼저축은행'

by 국보스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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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FA 선수가 발표되자마자 배구계에 또 다른 아주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프로배구가 중단되고 무관중이라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2021-2022 시즌에 여자 프로배구 제7 구단이 창단한다는 소식입니다. 여자 프로배구 구단은 IBK 기업은행이 제6 구단으로 창단한 이후 10년 만입니다. 프로 구단이 늘어날수록 선수들의 경쟁과 선수생활 연장이 확대될 것이고 팬들 입장에서도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7 구단은 '페퍼 저축은행'입니다. 연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가입비와 특별 기금은 총 20억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제7 구단 페퍼 저축은행!!  연고지는 성남시 또는 광주광역시

한국배구연맹-총회-결과표
출처-한국배구연맹

페퍼 저축은행 선수 수급 우선 조건

  • 2021-2022 시즌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 6순위 지명권
  • 2022년 신인 선수 2명 우선 지명권
  • 기존 6개 구단에서 선수 1명 지명권(보호 선수 9명 제외)
  • FA(자유계약 선수) 미계약 선수 영입 가능(하혜진, 김세영, 한지현 선수)
  • 임의 탈퇴 선수 영입 가능 

다음 시즌에 합류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 명단 수급 문제입니다. 지난 2003년 남자 프로배구 러시 앤 캐시 구단이 창단할 당시 신인 드래프트 2순위에서 9순위까지 8명의 선수 우선 지명권을 부여했었습니다. 그래서 경기대 3인방 이민규, 송명근, 송희채(삼성화재) 선수가 창단 멤버로 활약하면서 차기 시즌 우승을 했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페퍼 저축은행에게도 2021-2022 시즌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과 신인 드래프트 1순위 ~ 6순위 지명권, 2022년 신인 선수 우선 1명 지명권 + 선수 1명 우선지명권을 주어 [신인 6+2]를 부여했습니다. 

 

 

 

2021-2022 시즌 V-리그 합류

페퍼 저축은행은 차기 시즌인 2021-2022 시즌 V-리그 컵대회부터 참가할 계획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수 수급, 감독 선정, 코칭스태프 선정이 중요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연고지를 선정하여 연습장을 만들고 팬층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프로배구 중단 없이 여자 프로배구 7 구단이 경기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 구단으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면 경기수와 일정이 조정될 것입니다. 프로배구 선수가 중요한 만큼 좋은 선수들을 잘 영입해서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다음 시즌 7 구단은 흥국생명, GS 칼텍스, IBK 기업은행, KGC인상공사, 한국 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 저축은행으로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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