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2021 FA(자유계약 선수) 현재까지 계약 현황 한선수 백광현 안우재 하현용 최석기

2020-2021 시즌 남자 챔피언 결정전이 대한항공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또 다른 재미 남자 프로배구 선수 자유계약 선수가 남았습니다. 여자 프로배구 FA는 이소영 선수만 KGC 인삼공사로 이적했고 미계약 선수 2명, 은퇴 1명을 빼고는 모두 원 소속 구단과 계약을 마쳤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FA 선수들도 속속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남자부 FA 계약은 5월 3일 18시까지입니다. 

 

출처-대한항공점보스홈페이지-삼성블루팡스홈페이지

 

 

 

 

안우재 - 잔류 / 한선수 - 잔류 / 백광현 - 삼성화재 이적 / 이민규 - 잔류 /  최석기 - 잔류 / 하현용 - 잔류

첫 번 째 FA 계약 삼성화재 안우재(센터) - 잔류, 1년 계약, 2억 5천만 원

안우재 선수는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계약기간 1년간 2억 5천만 원에 계약을 성공했습니다. 금액이 적지 않은 이유는 27세라는 어린 나이이고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성적을 보면 138점, 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했고 특이한 점이 센터임에도 서브 에이스가 22개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파이팅이 좋아서 팀 분위기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한선수(세터) - 잔류, 1년 계약, 7억 5천만 원

36세의 나이지만 아직도 젊은 선수와 다르지 않습니다. 한선수 선수는 14년 간 대한항공에서만 뛰었습니다. 구단도 이 점을 높이 평가해 최고 금액으로 제시했고 한선수 선수도 FA 계약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아직 대한민국 최고의 세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체력 관리만 한다면 내년 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OK 금융그룹 이민규(세터) - 잔류, 3년 계약, 연봉 7억, 총 21억

ok 금융그룹 전신인 러시 앤 캐시 배구단 창단 멤버인 이민규 선수는 총 계약기간 3년, 연봉 7억 원이며 총 21억에 FA 계약을 했습니다. 창단 멤버이며 우승 2회의 기여도와 가치, 꾸준한 실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이민규 선수는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2022~2023 시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출처-ok금융그룹-배구단-홈페이지

대한항공 백관현(리베로) - 삼성화재 이적, 2년 계약, 연봉 2억 총 4억

백광현 선수는 좋은 조건으로 삼성화재로 이적했습니다. 총 계약 기간은 2년, 연봉 2억에 총 보수 4억입니다. 지난 시즌 수비 불안으로 망친 경기가 많았던 삼성화재가 우승 2회의 커리어가 있는 대한항공의 백관현 선수를 영입하면서 수비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지난 시즌 B급 선수에서 A급 선수로 올라섰습니다.

 

 

출처-우리카드-위비-배구단-홈페이지

우리카드 하현용(센터) - 잔류, 1년 계약, 연봉 3억 3천만 원

최고형 챔피언 결정정 데뷔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또한, 우리카드 최고참 하현용은 39세의 나이에도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하며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나갈 수 있게 했습니다. 블로킹 4위, 속공 5위에 준수한 활약 남겼습니다. 

 

우리카드 최석기(센터) - 잔류, 1년 계약, 연봉 2억 1천만 원

강한 세레머니로 팀 분위기를 올리는 역할을 하는 최석기 선수는 1년 계약에 연봉 2억 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의 3번 째 팀에서 맞은 FA시즌을 잘 마친 만큼 내년에도 큰 기대를 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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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명의 선수 증에서 6명의 선수가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최고로 생각해주는 구단과 높은 연봉으로 계약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선수들의 밀당 기술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