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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스포츠

2021 남자 프로배구 외국인 드래프트 완료. 1순위 레오 지명

by 국보스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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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시즌 남자 프로 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선발이 끝났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6년 전 삼성화재의 3 연속 우승을 이끌었던 레오 선수가 참가하면서 관심을 많이 끌었습니다. 레오 선수는 역시나 1순위로 선발이 됐습니다. 2020-2021 시즌 마지막 행사가 끝남으로 프로배구의 모든 행상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명 순위

1순위는 OK 금융그룹이 차지했습니다. 2순위는 한국전력, 3순위는 삼상화재, 4순위는 우리 카드, 5순위는 KB 손해보험, 6순위는 현대캐피털, 7순위는 대한항공입니다. 지난 시즌 7위인 삼성화재는 3순위로 선방했지만 6위인 현대캐피털은 6순위로 아쉽게 빌렸습니다.

 

  1. 1순위 - OK 금융그룹
  2. 2순위 - 한국전력
  3. 3순위 - 삼상화재
  4. 4순위 - 우리 카드
  5. 5순위 - KB 손해보험
  6. 6순위 - 현대캐피털
  7. 7순위 - 대한항공

 

 

 

 

외국인 지명 선수

  • 1순위 OK 금융그룹은 레오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검증된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6년 만에 한국에 복귀하는 레온 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 2순위 한국전력은 바르 디어 사닷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18세란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기량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 3순위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서브왕을 했던 러셀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1년 간의 한국생활을 했으며 적응에 문제가 없고 실력도 검증이 끝난 선수이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 4순위 우리 카드는 알렉스 선수와 재계약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2위를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잠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행동을 보였지만 끝까지 서로를 믿으며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 5순위 KB 손해보험은 케이타 선수와 재계약했습니다. 원맨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이였고 7개 구단 외국인 선수 통틀어서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어린 나이인 만큼 기복이 있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 6순위 현대캐피털은 보이다르 브치세비치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이 좋은 선수입니다.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대교체를 하고 있는 현대캐피털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7순위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대한항공은 링컨 윌리엄스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제대회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감독님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 어떤 합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 1순위 : OK 금융그룹 Leonardo Leyva(레오, 207cm, 31, 전 삼성화재)

ok금융그룹-레오

 

 

  • 2순위 : 한국전력 Bardia Saadot(207cm, 18, 이란 국가대표 출신)

한국전력-사닷

 

 

  • 3순위 : 삼성화재 Kyle Russell(러셀, 미국, 206cm, 27, 전 한국전력)

삼성화재-러셀

 

 

  • 4순위 : 우리 카드 – Alexandre Ferreira(알렉스)

우리카드-알렉스

 

 

  • 5순위 : KB 손해보험 Noumory Keita(케이타)

kb손해보험-케이타

 

 

  • 6순위 : 현대캐피털 Bozidar Vucicevic(207cm, 23,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현대캐피털-보이다르

 

 

  • 7순위 : 대한항공 Lincoln Williams(200cm, 27, 호주 국가대표 출신)

대한항공-윌리엄스

 

 

 

케이타와 알렉스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새로운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그만큼 올해의 드래프트 참가 선수의 실력이 좋다는 뜻입니다. 대부분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뽑아야 하는 선수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의 한국 문화 적응 문제가 큰 장벽이기 때문에 4개의 구단이 이미 한국 무대에 경험이 있는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3명의 외국인 선수도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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