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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시사 및 상식

쌍용자동차 2년 무급휴직 찬성률 52.1%로 통과 및 매각주관사 선정 완료

by 국보스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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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에서 쌍용자동차의 지원을 위해 몸집을 줄이라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이에 쌍용자동차는 자체적인 대안으로 몸집 줄이기에 돌입했습니다. 6월 7일에서 8일 노조의 투표로 결정하게 됐는데요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통과입니다. 몸집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지만 지금까지 공익 채권 7000억 원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지 의문입니다.

 

 

쌍용자동차 자체 대안 통과 확정

인적 구조조정은 제외
- 기술직 50%와 사무직 30% 인원의 무급 휴직을 하겠다고 합니다. 1년간 무급휴직을 한 후 쌍용자동차의 차량 판매와 정상화를 판단해서 무급휴직을 1년 더 연장할지 복귀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임금 인상에 대한 노조 단체 행동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인적 구조조정은 지난 2009년 쌍용차 직원 사태의 위험을 생각해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2019년 결정했던 복지와 임금 삭감 기간도 20236월까지 더 연장합니다. 여기에 임원 임금은 6월부터 현재 월급의 20%를 추가로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총 40%의 임금 삭감입니다.

 

 

최대 2년 무급 휴직 통과

- 최대 2년간의 무급 휴직이 쌍용자동차 노조 투표 결과 52.1%로 통과됐습니다. 이로서 쌍용자동차의 몸집 줄이기 1단계가 통과된 것입니다. 

M&A 합병을 위한 매각주관사 선정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을 위한 매각주관사 의향을 제출한 미래에셋증권과 한영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세종의 컨소시엄 중 한영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세종이 매각주관사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일정은 9일부터 매각 일정을 논의하고 6월 말 경 입찰 공고 후 변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쌍용자동차에서 2022년 티볼리, 2022년 티볼리 에어, 2022년 코란도 R-플러스 블랙을 출시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2022년 티볼리에 이어 2022년 코란도 R-플러스 라인을 출시하면서 디자인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작전을 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에서 변화가 없고 티볼리와 앞 범퍼 디자인이 같은 코란도 라인의 매출이 얼마나 나올지 의문입니다.

 

쌍용자동차의 생산 라인을 완전히 가동하기 어렵고 자재를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디자인 변경과 여러 가지 디자인을 새롭게 뽑아내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하지만 계속 같은 디자인을 재탕하는 느낌이며 경쟁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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