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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시사 및 상식

경기도 가볼 만한 계곡, 식당 사이에 가려진 ‘모두의 계단’

by 국보스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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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정책으로 경기도 포천시 등 다양한 계곡 변에 있는 평상과 천막, 방갈로가 철거됐습니다. 통계로 따지면 1953개의 불법 시설물들이 없어졌고, 3.8km의 구간에 넓고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2년간 1578개 업소의 11693개를 철거했습니다.

 

 

 

 

식당은 사유지, 계곡은 국가 소유

사유지에서 식당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요즘도 계곡에서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곡을 들어가기 위해 자릿값 낼 필요가 없고, 음식을 시켜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식당 관계자는 은연중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시켜 놓고 놀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아직도 안 보이는 모두의 계단

계곡은 국가 소유입니다. 시민들에게 쾌적한 계곡을 돌려주기 위해 모두의 계곡을 만들고, 모두의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식당들 사이에 가려져 모두의 계단은 보이지 않습니다. 식당들 사이에 있어서 그곳을 통과해 계곡으로 내려가는 게 맞는지 뻘쭘하게 느껴집니다.

 

모두의-계단
출처-인스타그램

 

 

대부분의 고객들이 모르기 때문에 이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식당 사이사이에 모두의 계단이 있고 그곳을 이용한다면 식당에서 음식을 시키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계곡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곡은 국가 소유이고, 식당에서 자기네 땅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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