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확정 의정부 시 등 7곳 확정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결과는 긍정평가 62%, 부정평가 29%입니다. 이전 지역은 경기 남부지역에서 경기 북부지역으로 8개의 기관이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원에 집중되어 있는 공공기관은 경기 북부 지역에 공모를 통해 분배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3차 이전 공공기관

 

공공기관 3차 이전 확정 지역 

 

• 경기 북부지역 3개 도시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를 선정했습니다. 
• 자연 환경 보전 필요가 있는 자연 보전 권역 3개 시 이천시, 안성시, 광주시를 선정했습니다.
• 군사기지 및 군사 시설 보호법에 따른 민간인 통제선 이남의 접격 지역 1개 시 파주시를 선정했습니다.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 지역

1. 경기 남부지역

• 과천, 수원, 용인, 광명, 시흥, 의왕, 광주, 안산, 이천, 군포, 안성, 평택, 김포, 안양, 하남, 부천, 여주, 와성, 성남, 오산

2. 경기 북부지역

• 고양, 동두천, 파주, 구리, 양주, 포천, 남양주, 의정부, 가평군, 영천군

 

 

 

 

1차,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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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에 있는 여러 공공기관들을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수원에 만들어 놓았던 부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분들이 수원지역에 집을 구했지만 다시 경기 북부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북부 주민들의 경우 균형 발전이라는 목적으로 이전하는 것을 환영하겠지만 갑작스러운 이전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공공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 또한 그렇습니다. 일정한 지원이 있겠지만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