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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확인 후 한 달이 지났네요. 한달이 너무 길더라구요.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여전히 남편들은 못들어 가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기다렸습니다. 두 번째 산부인과 방문기 봄빛병원 8주차 1일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보스
입니다.
드디어 3주 후 두 번째 방문..
기다리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모두들 공감하실 겁니다.
오늘은 심장 소리를 듣는 날입니다.
8주 차의 산모 변화
[잠, 입덧, 가슴 아픔, 의욕 없음, 기침 후 배 땡김]
[8주 차 1일]
확대하니 머리, 손, 다리 위치가 잡여 있네요.
크기는 1.46cm
두 번째는 심장 박동 초음파
소리를 증폭시켜서 그런지 엄청컸습니다.
[입덧약]
입덧이 심하진 않지만 사무실, 지하철 등에서 나는 냄새가 역해서 입덧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2주 치 4만 2천 원이니 놀라지 마시고 미리 생각하고 약국을 들어가세요.
아내에게 들은 입덧의 느낌
[전날 술을 토할 정도로 먹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밥을 볼 때의 느낌]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런데 저는 전날 술을 많이 먹고 토한 다음날도 밥을 잘 먹어서 공감을 못해줬습니다.
다른 분들은 꼭 공감해주시고 칭찬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 진료는 한 달 후입니다.
그때는 기형아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또 긴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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