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우선 협상 대상자 에디슨모터스? 이엘비앤티 컨소시엄?

쌍용자동차의 협상 대상자가 두 곳으로 좁혀질 전망입니다. 기존에 우선협상 대상자였던HAAH에서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3순위가 됐습니다. 위의 두 곳 중 인수가를 많이 써낸 회사 순으로 우선 협상대상자가 결정됩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9월 말이었으나 자금 조달 검증 근거 준비가 늦어지면서 10월 중순으로 연기 됐습니다. 

 

 

 

 

협상의 중요 포인트

• 인수가를 많이 적어낸 회사를 대상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하지만 인수가를 높게 적었다 하더라도 인수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를 확인합니다.
• 회사 인수 후 회사를 어떻게 운영할지 보고서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1. 이엘비앤티

이엘 비앤티는 인수가 5000억 초반의 자금을 적었습니다.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카디널원 모터스, 파빌리온 PE가 참여합니다. 이엘 비앤티의 김영일 회장은 쌍용차의 무쏘, 체어맨을 디자인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엘 비앤티는 주로 소형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의 기업 SIIVC와 MOA를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2. 에디슨 모터스

국내 전기 버스 생산 업체입니다. 연간 매출은 900억 원가량입니다. 인수가 2000억 후반을 적었습니다. 쎄미씨스코쎄미 씨스코, TG 투자, KCGI(강성부 펀드), 키스톤 PE가 참여합니다. 인수금이 작아 2순위로 밀리면서 이엘 비앤티에 이어 예비 협상 대상자로 대기 중입니다.

 

2022년 출시 예정 에디슨 모터스 대표 세단 승용 전기차 슈퍼카 SMART S, SMART E, SMART A, SMART MINI, SMART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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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디 EV

인수가를 1000억 원가량을 적어 사실상 탈락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탈락이라기보다는 인수에 소극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쌍용자동차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