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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임원 감축 및 구조조정 시작. 몸집 줄이기 돌입

by 국보스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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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으로부터 10년 만에 법정관리 통보를 받고 에디슨 모터스 등에서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먼저 움직였습니다. 현재 33명인 임원을 30% 감축합니다. 법정관리인으로 지정된 전무를 제외하고 10명 정도 인원이 감축됩니다. 임원 감축 후 다음은 직원들의 임금 삭감 및 구조조정이 반드시 따라오는 절차기 때문에 직원들의 해고 및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쌍용자동차 공장이 중단된 이유에는 하청업체에서 부품 조달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월 26일 공장 가동을 재게 한다고 하지만 언제 다시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쌍용자동차-렉스턴-스포츠
출처-쌍용자동차-홈페이지

퇴직자 퇴직금 지급 허가 신청

쌍용자동차 인수 합병의 첫 번째 단계로 임원 구조조정 절차 시작합니다. 쌍용자동차는 법원에 퇴직금 퇴직자 등 지급 허가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인수 합병에 대한 의지와 몸집 줄이기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일반 직원들의 임금 삭감

쌍용자동차 직원들은 50%의 월급만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나머지 50%는 유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수 합병 금액이 임금 유예 금액을 합쳐 5000억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 회생계획안을 제출할지 청산계획안을 제출할지는 모르지만 회생계획안이 제출된다면 지금까지 직원들의 임금에 대한 유예가 아닌 삭감 내용이 첨부될 예정입니다

 

강성 노조 쌍용자동차

강성 노조로 악명이 높은 쌍용자동차 직원들이 2009년부터 무쟁의로 강성 노조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무쟁의 노조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해서는 노조의 이미지 개선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래서 쌍용자동차 노조는 회생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2019년 8천만 원 중반의 연봉을 6천만 원 중반으로 삭감하는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의 단체 행동 및 파업은 성과급 및 임금 인상을 위해 불필요한 파업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자동차 생산직의 경우 다른 업계 임금에 비해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측정되어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런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노조의 노력이 어떻게 보일지 의문입니다. 

 

 

 

 


쌍용자동차는 10년 만에 다시 법정절차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에디슨 모터스, 케이팝 모터스 등 다양한 기업에서 인수의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5000억이라는 비용이 큰 걸림돌입니다. 또한 노조의 존재도 큰 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임원 감축 및 구조조정을 통해 몸집을 작게 만들고 인수전을 시작한다면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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