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흡연, 노상방뇨가 아주 흔히 보이지만 경기도 나짱시라고 불릴 만큼 한국 친화적입니다. 시장을 가면 한국어로 쓰여 있을 정도이니 한국인이 정말 많이 방문한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나트랑에서 좋은 경험이었던 식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음식점: 부옹람
현지 분위기와 베트남 음식 맛을 느끼고 싶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2. 이동 방법: 택시로 이동
3. 장점: 음식이 맛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한국인이 거의 없습니다. 음식 맛이 튀거나 거북하지 않고 향신료 맛이 약해서 양꼬치에 쯔란 큐민을 잘 드신다면 무난히 드실 수 있습니다.
4. 단점: 한국인이 거의 찾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종업원이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습니다. 저희 가족이 처음 갔을 때 받은 느낌은 “외국인인데 왜 왔지?”의 표정이었습니다. 식당 내에서 흡연을 합니다. 한국어를 거의 못합니다. 구굴 번역기로 소통한다면 큰 문제없습니다.물티슈가 유료입니다. 물티슈 부분은 두 번 요청했는데 처음에는 무료였고 두번 째는 계산서에 포함되었습니다.
5. 식재료: 돼지고기, 소고기, 새우, 생선 등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도 있지만 개구리, 총알오징어, 뱀, 산속돼지 등 낯선 재료도 있어서 수족관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6. 주문 음식: 새우튀김, 새우마늘볶음, 총알오징어, 소고기 사태구이, 계란볶음밥, 다진 소고기죽, 양간근산속돼지구이
음식을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고수를 고기와 싸 먹는 것이 별미입니다.
베트남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보고 유명한 곳을 간다면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생각이 드는 아쉬운 나라지만 그만큼 한국인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카톡 문의, 택시, 식사 등 다양한 부분들이 한국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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