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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생활

컴퓨터 책상 모니터 옆에 놓기 좋은 원목가구 책장 DIY

by 국보스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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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목공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나가서 무엇을 하기도 애매하고 위험하기도 하고 그래서 집에서 사부작사부작할 수 있는 소 일거리를 많이들 찾고 계십니다. 저도 목공을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니고 아는 분의 도움으로 작은 다용도 책장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쓰던 책장이 플라스틱이고 책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서 바꾸게 되었어요. 책장이라고 하기도 힘든 플라스틱 칸막이입니다. 

이렇게 생긴 작은 책장이 책장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칸막이입니다. 이곳에 계속 책이 겹겹이 쌓이고 모자라서 이에도 얹고 막 그랬습니다. 먼지도 쌓이고 잘 안 치우게 되더라고요. 

바꾸려고 하는 작은 책장입니다. 일단 색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제가 거의 한 건 없고 아는 분이 기계 작업은 해주셔서 만드는 중간 과정은 없습니다. 

저 위에 작은 것은 치우고 새 것을 올려두었습니다. 일단 원래 있던 책장보다 고급져 보여서 만족합니다. 원래 쓰던 것도 안 버리고 저 위에 두면 더 많은 책을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홈은 칸을 나눌 수 있는 센스가 넘치는 공간인데요. 칸막이가 따로 제작되어서 끼웠다 뺏다 하면서 공간은 1개~3개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3개로 나누어서 이면지나 두께가 얇은 종이를 보관하는 공간으로 쓰기도 하고 작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런 방법으로 책장의 칸을 나누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원래 플라스틱 책장까지 위에 올려주었네요^^ 나름 공간이 깔끔해지고 나무로 만든 작은 책장이라서 그런지 방이 따뜻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원데이 클래스로 경험해 보시면 원목에 대한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고 나의 책장 완성품을 보시면 중독 되실 겁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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