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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스포츠

현대건설 최윤지 통역사. 여자 배구 국가대표 팀 통역사 되는 방법

by 국보스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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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8강 상대는 예전 김연경 선수가 참가했던 리그인 터키입니다. 김연경 선수가 뛰었던 리그인 만큼 수준이 매우 높고 강한 공격을 하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8강에 진출한 공에는 라바리니 감독의 옆에서 감독의 작전을 그대로 전달했던 최윤지 통역사의 역할도 큽니다.

 

 

 

통역사 최윤지

  • 나이 31세 1991년생입니다.
  • 고향은 부산 동래구입니다.
  • 중앙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한양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최윤지-통역사
출처-최윤지-인스타그램

 

스포츠 경기에서 통역사의 역할

1. 외국인 선수의 적응

  •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통역사 이외에 거의 없기 때문에 통역사가 친구이자 가족이자 선배이자 후배이자 엄마, 아빠 등의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 선수의 작은 변화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하며,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선수의 심리를 알 수 있는 섬세함이 필요합니다.
  • 또한, 외국인 선수의 모든 일정에 동행하기도 합니다. 외국인 선수의 한국 여행, 관광, 물건 구입, 마트 방문, 쇼핑 등 다양한 일을 함께 합니다. 이 때문에 강한 체력도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2. 선수의 감정 조절

  • 다혈질의 외국인 선수가 있고, 감정 기복이 심한 외국인 선수가 있는 등 당양한 성격의 외국인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들의 컨디션이 한 팀의 한 시즌의 성적을 결정하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의 감정을 조절해 주고 다독여주며, 1년간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외국인 선수와 팀 간의 소통

  • 선수의 의견과 팀의 의견을 적절히 조율하여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의사소통은 기본이고, 의사소통뿐 아니라 선수의 의도와 팀의 의도를 적절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외국인의 감정을 생각해서 각각의 요구를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4. 외국인 선수의 연습 파트너

 

 

최윤지-통역사
출처-최윤지-인스타그램

 

스포츠 통역사가 되기 위한 방법

최윤지 통역사의 인터뷰를 보면 좋은 대학, 유학, 토익, 토플 등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합니다. 좋은 대학, 유학, 토익, 토플이 구인 구직의 한 옵션은 되겠지만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1. 영어 실력

2. 의사소통 능력

 

위의 딱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외국인 선수들 대부분 영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좋아야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또 한 가지는 대화 능력입니다. 영어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통역사의 역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선수와의 대화, 구단과의 대화 등 의사소통이 주 역할이기 때문에 대화의 기술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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